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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재규)는 지난 17일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 4개 시·군 친선그라운드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인근 시·군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상호교류를 위해 개최한 대회로 고령군을 비롯해 성주군, 칠곡군, 구미시에서 12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을 펼쳤으며, 이날 개회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원과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나눴다.
이날 경기는 1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펼쳐졌으며, 8홀 2라운드, 총16홀로 진행해 합계 최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고령군(414타), 준우승은 성주군(415타), 3위는 구미시(423타), 4위는 칠곡군(448타)이 각각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1위 성주군 차상우 선수(32타, 남), 2위 고령군 조은세 선수(33타, 여), 3위 구미시 김윤수 선수(37타, 여), 4위 칠곡군 임무용 선수(40타, 남), 5위 고령군 문두열 선수(40타, 남)가 각각 차지하는 등 고령, 성주, 칠곡, 구미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도모의 장은 물론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를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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