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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행복농촌, 클린성주’표지석 우뚝
성주 환경단체 ‘녹우리’,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에 꽃밭조성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7일(수)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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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환경단체 녹우리(회장 배재억)는 지난 11일 행복홀씨입양사업과 연계해 1천만원을 지원, 꽃밭을 조성하고 향후 관리까지 책임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꽃밭이 조성된 장소는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해 악취 및 미관저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대흥교 부근에 ‘친환경행복농촌, 클린성주’표지석을 세우고 송엽국, 꽃잔디 등 6천본을 식재했다.
대황1리 한 주민은“상습적으로 불법쓰레기를 투기해 몸살을 앓던 곳이었다. 연로한 마을 주민들이 읍내에 나가기 위해서는 쓰레기 더미 옆에서 불쾌한 기분으로 버스를 기다려한느 곳이었는데 꽃밭을 조성하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지역의 환경단체가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꽃밭 조성으로 의미가 남다르며 오는 18일 개최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깨끗하고 청결한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배재억 녹우리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바로 환경을 지키는 시작이다. 생활속에 클린성주 실천으로 깨끗한 성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찾아오는 친환경 행복농촌이 됐으면 좋겠다”며 “민간주도의 클린성주만들기에 한몫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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