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삶의 터전 잃어버린 어르신께 가전제품 전달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나눔봉사단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6일(화) 16:59
|
|  | | ⓒ 경서신문 | |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11일 기초생활수급자로 여건이 어려운 박모(68, 수륜면) 어르신 댁에 냉장고와 전기밥솥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가구는 지난 2월20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 삶의 터전을 잃어버려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마을주민들의 도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여러 단체의 지원으로 보금자리를 다시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 식품위생과 건강을 위해 냉장고와 전기밥솥을 전달한 것.
물품을 받은 박모 어르신은 “냉장고가 없어서 여름에 음식물이 상할까봐 걱정했는데 냉장고가 생겨 마음놓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고 밥도 편리하게 짓고 보관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복숙 나눔봉사단 명예단장은 “주택 전소로 인해 삶의 터전과 가재도구를 모두 잃은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위기에 처한 가구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재능 및 현금·물품 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기를 원한다면 주민복지과(☎ 930-6242∼7)로 연락하면 된다.
|
|
성주 이춘화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