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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주산에 올라 고분군에 감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교직원 고령 방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6일(화)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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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원장 최경환, 이하 의료원) 교직원들이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군을 방문, 찬란했던 대가야의 문화를 막끽했다.
지난 13일 의료원은 전체 직원의 50% 이상인 900여 명이 대가야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인 고령군 지산리 대가야고분군과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이들은 1,500년이 지난 700여 기의 고분군과 44호 고분을 재현한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의 수많은 유물이 전시돼 있는 대가야박물관에 매료됐다.
의료원에 근무하는 하규호 씨(60)는 “고령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대가야의 역사와 유물을 상세히 알지 못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찬란했던 대가야의 우수한 문화유적과 관광 도시 고령을 다시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환 의료원장은 “직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힘차게 발전하는 고령에서 직 단합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고령군과 의료원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곽용환 군수는 환영 인사말에서 “의료원은 고령군과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어 많은 지역 주민이 병원의 혜택을 본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령 지역 관광시설과 특산물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과 의료원은 지난 2015년 9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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