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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경로잔치 풍성
고령 다산면, 마을별 경로잔치 열려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6일(화)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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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산면에서는 각 마을별 경로잔치가 열린 가운데 5월8일 어버이날을 전후해 온 동네 사람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잔치를 벌였으며, 호촌2리는 12일 11시 150여 명의 마을주민이 참석, 푸짐한 음식과 함께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다산면 호촌2리는 다산면에서 자연부락으로는 두 번째로 큰 마을로 111명의 노인회원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마을의 노인회원이 거의 참석했으며, 봉사하는 부녀회, 마을지도자 등 마을주민 대부분이 참석하는 큰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부녀회에서 떡과, 과일, 고기 등 푸짐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대접
했으며, 작은 밴드도 초청해 노래와 음악으로 여흥을 돋우었고, 마을 출신 유영길 명예면장, 다산면 기업인협의회 김옥대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마을별 경로당을 격려차 방문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정의 달과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뵙는 어르신들이 너무 반갑고 또 모두 건강하신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며 안부를 전했다.
고령=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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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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