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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수급자 건강증진사업 추진
칠곡군, 의료급여제도 교육 및 안내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6일(화)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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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의료급여대상자들의 건강 삶의 질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강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의료급여제도 교육 및 안내를 신규수급자 50여명에게 실시했다.
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의 가정방문 또는 읍면사무소에서의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신규대상자들에게 이 제도의 합리적인 이용법을 안내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 4일 관내 양로시설인 ‘성모애덕의집’과 ‘성가양로원’ 입소 의료급여수급자 및 시설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담당자와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양로원을 찾아가 건강교육을 시행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입소자의 다수가 80세 이상의 고령으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 들어 낙상으로 인한 장기입원 치료자가 늘고 의료급여대상자들이 직접 지불해야하는 의료비용의 부담이 적어 병·의원 이용이나 약물의 오·남용이 쉬운 편이라고 했다.
이에 칠곡군은 이번 교육에서 일상생활에서 대상자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근력강화 운동 등의 낙상예방법, 올바른 약물복용법 및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교육했다.
대상자들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함께 해봄으로써 고령자도 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을 심어주고,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발판이 됐다.
특히 낙상예방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들이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사례관리 가정방문시 지속적으로 개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칠곡군은 작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약달력을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복용을 깜빡하거나 중복 복용하기 쉬운 대상자들이 약달력에 약을 보관함으로써 제때에 적절하게 약복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안내와 건강교육 등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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