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클린 실천하면 ‘일석삼조’효과
성주 초전면, 클린‘일석삼조 캠페인’전개
생명문화축제 맞이 주민과 함께하는 대청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6일(화) 16:27
|
|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초전면은 지난 12일 대장 1·4리, 동포 2리 홈실천과 봉칠천, 어산리 일대에서 면민과 함께 생명문화축제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클린지도자를 비롯한 대장 1·4리 상가 주민 30명이 가게 앞을 쓸고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했다.
면소재지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매달 청소하는 것이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며 “함께하니 지루했던 청소가 활기가 차고 더러운 상가는 옆 깨끗한 가게를 보며 자극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를 통해 환경·건강·봉사를 실천하는 ‘일석삼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초전면은 지난 11일 200개의 서한문을 상가마다 전달하며 내 집 앞 5분 청소 운동을 홍보하고 동참해줄 것을 독려하면서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환경지도자협의회(회장 강종림)와 동포리 주민 40명은 소하천인 동포 2리의 홈실천과 봉칠천 3km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펼쳐 1.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기적으로 소하천을 청소하고 있는 환경지도자협의회는 하천이 끼고 흐르는 마을 주민과 합심해 묵은 영농·생활 쓰레기를 양방향에서 수거하며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앞서 생명선포식이 열리는 세종대왕자태실과 인접한 어산리에서는 주민 20명이 도로변 제초작업, 꽃밭 가꾸기와 담장 도색으로 내방객을 맞을 준비를 하며 마을에 생동감 있는 색을 입혔다.
허윤홍 초전면장은 “곳곳에서 즐거운 소식이 들린다”며 “민간단체와 주민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지속가능한 클린성주가 된다. 주민참여 모델이 자리 잡게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