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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맺어준 ‘화촉’
직장에서 만나 직장에서 결혼한 공무원 커플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채희도·이지혜 주무관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6일(화) 16:17
↑↑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근무하는 채희도·이지혜 부부.
ⓒ 경서신문

직장에서 만나 직장에서 화촉을 밝힌 공무원 커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근무하는 채희도(33)·이지혜 주무관(34)으로 이 부부는 2015년 공무원 시험합격 후 지난해 1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발령받은 동기이다.

같은 사무실에서 얼굴을 마주보며 근무하며 1년간의 열애 끝에 근무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지난 13일 백년회로를 기약하며 화촉을 밝힌 것.

남편인 채희도 주무관은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전파하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만나고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태어나는 자녀도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로 자라나길 바란다”며“남자 아이가 태어난다면 아이의 이름을 호국이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인인 이지혜 주무관은“매일 출근하는 직장에서 결혼식을 올려 결혼한다는 실감이 들지 않지만 칠곡군의 랜드마크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결혼식을 올려 자랑스럽다”고 했다.

한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이자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로 승리의 토대가 된 55일간의 낙동강방어선전투(1950.8.1.∼9.24)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 개관했다.

기념관에는 300석 규모의 웨딩홀과 신부대기실, 폐백실, 조명, 음향 등 예식에 필요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특히 모든 시설을 저렴한 대관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합동결혼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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