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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병해충 해결사가 떴다
고령군, 감자역병 무인헬기 항공방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6일(화)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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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에서는 감자재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역병방제를 위해 관내 주 감자재배단지인 개진면을 중심으로 지난 8일부터 4일간 70ha 면적에 무인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최근 기상 불안정으로 역병, 진딧물 등 병해충 급증 조짐이 보임에 따라 사전 예방 적기방제로 3, 4월 마늘·양파 방제(1차)에 이은 2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문제 해결과 고품질 농작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방제료 전액(50원/3.3㎡)을 지원하고 있어 매년 농가 경영비 상승이라는 어려운 농촌 현실에 농가의 욕구와 행정이 같이 맞아떨어지는 맞춤행정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정진상 농업지원과장은 “당초 벼에서 시작된 무인항공 방제는 마늘·양파, 감자에 이어 더 많은 작목까지 확대하여 노동력 절감은 물론 고질적인 농약 중독에서 해방되어 앞으로 고령화 농촌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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