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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습관, 어릴 때부터 배워요
고령 우곡초교 병설유치원, 건강증진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6일(화)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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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교 병설유치원(원장 진상배)은 지난 11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유아통합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령보건소 담당자가 유치원을 방문, 아토피 예방교육은 보건복지부 동영상 자료를 이용해 아토피 예방 목욕법, 물의 온도, 보습제 등 내 몸의 아토피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예방 방법을 교육했다.
금연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노, 스모킥!’ 동영상 자료를 이용해 담배의 해로운 점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내 몸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우리 몸을 튼튼히 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제작한 ‘건강한 나는 아이 엠 짱이’ 교재를 이용, 아침밥은 꼭꼭!, 채소 과일은 색깔별로 골고루 많이!,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마치고 우곡 유치원생들이 집에 가서 아빠에게 “담배는 안 돼요. 우리 몸을 나쁘게 하니 담배 피우지 말라고 말할래요”, “ 선생님, 내일부터는 아침밥 꼭 먹고 올게요”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반복된 교육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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