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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칠곡 사전투표율 경북 하위권
사전투표율, 전국 26.06%…경북도 27.25%
성주군 26.21%, 고령군 24.19%, 칠곡군 24.01%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수)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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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5일 이틀간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경북지역 유권자 총 224만9천984명 중 61만3천173명이 투표소를 찾아 27.25%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의 사전투표율 26.06%보다 1.19%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군위군이 36.8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어 의성군 33.69%, 울릉군 32.64%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산시 23.45%로 나타났다.
성주군은 26.21%, 고령군은 24.19%, 칠곡군은 24.01%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3개 지역 모두 경북 전체 사전투표율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고령·칠곡군은 경북은 물론 전국의 사전투표율보다 낮게 집계됐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전국단위 선거에서 사전투표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49%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율 12.19%와 비교했을 때 더 높은 투표율을 보여 대통령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편 9일 선거일에는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경북도 선관위는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선거일에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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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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