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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개진감자 일본 열도 점령
2016년산 저장감자 6월 말까지 5톤 수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수)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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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의 명품 농특산물인 개진감자가 일본 열도에 상륙해 까다로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고령군의 명물 개진감자가 현해탄을 건너 일본 수출길에 올라 본격적으로 일본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 개진면 옥산영농조합법인(대표 임정배)에서 농협 안성물류센터와 손을 잡고 2016년산 저장감자를 지난 4월18일 첫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6월말까지 주 1~2회, 약 5톤을 일본으로 수출한다.
고령군 개진면은 전국 최고의 봄감자 주산지이며,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재배돼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담백하며 저장성이 우수한 품질 특성으로 지난 2013년 1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제 93호로 등록돼 고령군 명품 특산물임이 증명됐다.
이번에 일본 수출길을 연 옥산영농조합법인 임정배 대표는 “이번 일본수출을 계기로 점차 수출을 확대하여 내수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외화벌이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고령군은 해외홍보판촉행사 추진,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지원, 수출농가에 수출물류비 지원 등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증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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