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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길지,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
600년 시공 초월한 세종대왕자 태봉안 의식 재현
문화재청 주최 ‘궁중문화축전’연계행사로 편성 돼
조선시대 생명존중사상이 깃든 수준 높은 문화 재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수) 13:39
ⓒ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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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에 자리한 세종대왕자태실, 장태문화를 근간으로 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지난 2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렸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는 이날 세태 및 봉출의식과 광화문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성주군 성밖숲 및 시가지 일원에서 안태사, 관찰사 및 성주목사 퍼레이드와 영접의식으로 진행된다.

조선왕실 태실의궤에 따라 1887년 조선왕실 마지막 태봉안 의식이 거행된 후 120년만인 2007년부터 성주군 주관으로 조선왕실의 상징인 경복궁과 세종대왕의 동상이 내려다보이는 세종로를 통과하는 태봉안 행렬을 재현한 것.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로 대표되는 조선왕실의 장태문화는 태를 100번 씻는 정성과 생명존중의 숭고함을 드러냈으며 임금의 태봉지 낙점, 교지선포, 안태사의 출정식, 긴 여정을 떠나는 안태사를 위로하는 한성부윤 환송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태봉안 재현행사를 보기 위해 성주군민 600여명이 상경, 안태사 행렬의 뒤를 따라 함께 600여년 전의 조선왕실의 장태문화를 경험했다.

이 행사는 조선시대 생명존중사상을 재현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경복궁에서 진행된 봉출의식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한‘궁중문화축전’의 연계행사로 선정되어 국가적 행사로 개최함으로써 경복궁을 찾는 내외 관광객들에게 조선왕실의 대표적인 장태문화이자 궁중문화행사임을 널리 알렸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4대궁궐 및 종묘 등에서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유산축제로 2015년부터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4대궁 및 종묘에서 진행되고 있다.

4.28∼5.7일 까지 운영된 궁중문화축전은 대한제국상설전시, 한복사진전, 수정전 행금공연, 경회루 야간음악회, 자랑스러운 우리문화유산 전시, 왕가의 산책, 궁궐 속 왕실도서관, 왕실 여성문화체험전, 수랏간 시식공감, 야간개장 등 다채로운 왕실문화 행사가 열렸다.

특히 각종 재현행사, 체험, 공연, 전시 등 국민참여 프로그램이 주를 이뤄 성주군 주최로 군민의 참여로 진행된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연계행사로 선정됨으로써 품격있는 행사진행은 물론 연계진행을 통해 상호 상승효과도 거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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