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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고령 관내 전통사찰서 부처님 오신 날 행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수)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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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관불의식 거행”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고령군 대가야읍 소재 관음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서 곽용환 고령군수가 아기 부처의 몸을 씻는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 ⓒ 경서신문 | |
고령군 전통사찰(관음사, 반룡사)에서도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관음사(주지 심담)에서는 지난 3일 10시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
이날 법요식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리며, 우리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이를 생활 속에 실천하고, 부처님의 자비가 우리 군민 모두에게 이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반룡사(주지 원광)에서도 같은 날 11시 봉축 법요식을 개최한 후 반룡사 일주문 낙성식을 가졌으며, 이날 반룡사 신도들의 뜻을 모아 조순복 관음회장이 고령군수에게 사랑의 쌀(20KG, 50포)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함께 진행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 및 일주문 낙성식을 가지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또한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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