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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중 운동장 ‘새 단장’
총동창회 지원, 성주중과 친선 축구경기 열어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수)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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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중학교(교장 최종남) 운동장이 새롭게 단장됐다.
이번 운동장 개· 보수는 학생활동에 지장이 있다는 어려움을 전해들은 초전중학교 총동창회(회장 허 석)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운동장에 마사토 흙 30차 분량을 덮고 바쁜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학교운영위 김정수(17회) 위원이 트랙터로 롤링작업을 도와 바닥을 단단하게 다져 학생들이 체육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운동장 새 단장 기념으로 지난달 29일 성주중학교와 초전중학교간 친선 축구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초전중 3학년 한 학생은 “새로 단장된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니 기량이 더 향상되는 것 같고, 성주중학교 학생들과 같이 운동장을 처음으로 사용하니 즐겁다”고 말했다.
최종남 교장은 “이번 운동장 개·보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운동장에서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아주 만족한다. 학생들을 위한 동창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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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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