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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유발 사전점검 나서
고령군, 3대 핵심현장 특별 지도·점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수)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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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최근 미세먼지 및 황사로 대기질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는 5월 19일까지 미세먼지 유발 3대 핵심현장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대상은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고황유 연료(B-C유, 경유 등 액체연료) 사용 사업장, 농촌지역 및 사업장 내 불법 소각행위며,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 여부, 연료 황함유량 분석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농촌지역 및 사업장 내 폐비닐, 생활쓰레기, 악취발생물질 소각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7년 현재까지 미세먼지 유발 3대 핵심현장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고발 2건, 과태료 5건과 사용금지명령 등 7건 외 행정처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계법령에 따라 적법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황사발생이 빈번한 봄철 건조기 군민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가 미세먼지 유발을 억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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