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13 17:48: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어린이 안전사고 5월‘多’요주의
경상북도 소방본부 구급이송 환자 통계분석 결과
교통사고 41%, 낙상추락 18%, 레저활동 9% 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수) 11:07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빅데이터 분석결과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 5월인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구급이송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분석 결과 지난 한해 동안 도내에서는 7천851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질병과 각종 안전사고로 구급차를 이용했으며, 1년중 5월이 772명(9.8%)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 중 교통사고와 사고부상은 435명, 질병은 337명이 병원을 찾았다.

연령별로 보면 고등학생 200명(25.9%), 초등학생 142명(18.4%), 유아(2∼7세) 191명(24.7%), 영아(0∼1세) 121명(15.7%), 중학생 118명(15.3%)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 및 안전사고발생 분포로 보면 고등학생이 124명(28.5%), 초등학생 104명(23.9%), 유아 98명(22.5%), 중학생 76명(17.5%), 영아 33명(7.6%)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교통사고가 182명(41.8%), 낙상추락 82명(18.8%), 레저활동 43명(9.9%), 열상 34명(7.8%), 상해 13명(3%)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으로 보면 유아 93명(27.6%), 영아 88명(26.1%), 고등학생 76명(22.6%), 중학생 42명(12.5%), 초등학생 38명(11.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고열이 148명(43.9%)으로 가장 많았으며 복통 53명(15.7%), 의식·호흡곤란이 32명(9.5%), 오심구토 27명(8%), 기타통증 22명(6.5%), 기타 5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칠곡군에서 4세 어린이가 식당에서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었고, 같은 날 경산에서 6세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넘어져 이마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올해는 벌써 5월 첫째 주에만 어린이·청소년 80명이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에 이송됐으며, 내용은 사고부상이 49명, 질병 31명이다.

이처럼 어린이·청소년 사고가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어린이날 등 휴일이 많아 각종 야외활동의 증가로 교통사고와 사고부상이 많이 발생하고 환절기 밤낮의 기온차이가 많아 영유아들의 감기 증상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안전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도내 구석구석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체험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햇찰보리쌀 드시고 건강하세요..  
6.25전쟁의 아픔 잊지 말자..  
(사)더함께새희망, 건강보조식품 후원..  
고령 사전리 도요지 국가유산 지정 추진..  
고령군, 축사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성주군,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  
비도 막지 못한 젊음의 열기..  
성주 수륜중, 사제동행 학생주도형 현장체험학습..  
봄철 화재예방은 방화문 닫기부터..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 함께 즐겨요..  
한국외식업 성주군지부 별고을장학금 200만원 기탁..  
성주군지사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워크숍..  
성주읍, 사피니아 꽃다리 조성..  
성주 선남면,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