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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굣길 우리가 만든다
고령초교,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수)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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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 5학년 재학생들이 지난 1일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 주변 환경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사업은 군청과 경찰,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의 협조 하에 학생들이 매일 통학하는 환경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활동 중심으로 이뤄졌다.
안전한 통학 환경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관리·감독하는 고령초교 교장과 교감 선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날 그룹을 나눠 학교 주변을 다니면서 안전시설에는 녹색 픽토그램 스티커, 위험시설에는 적색 픽토그램 스티커를 직접 붙이는 활동을 하면서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우리 학교 주변의 시설을 확인하면서 우리 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을 진행했던 고령군 담당자는 “고령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 사업에 고령초등학교만큼 관심과 지지를 보이면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학부모님 이하 선생님과 학생들은 처음”이라고 전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녹음이 짙어지는 5월, 아동안전지도 만들기는 우리가 소홀하기 쉬운 주변의 이웃과 함께 마을의 안전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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