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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하세요
고령군보건소, 진드기 감염예방법 홍보 강화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0일(수)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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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진드기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SFTS는 주로 4월~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주로 중장년층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령군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야생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아래와 같은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며, 야외활동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아야 된다고 당부했다.
고령군보건소가 제시한 예방수칙은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등이다.
또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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