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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아이디어 ‘톡톡’ 성과 냈다
고령군, 경북도 제안제도 평가 우수시군 선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2일(화)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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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결과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군은 연 1회 군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안공모를 시행해왔고, 매년 제안 활성화를 위한 수시책을 개발·운영함에 따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가야정책개발단 운영을 통해 직원 교육 중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유도한 점,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연구학습과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한 점, 2016년 군정시책 제안 책자를 제작한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동아리는 5개 분야 26명의 다양한 직렬과 직급으로 구성·운영하면서 분야별 정책과제 개발 교육을 실시해 아이디어를 정책과제로 개발하는 기술 습득을 통해 19건의 정책을 개발했으며, 주제에 따른 자유토론 후 현장탐방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고령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정책발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정책개발 및 사업기획을 통한 실무능력 습득과 직원 역량강화에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제안공모가 군민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민이 원하는 군정방향을 읽을 수 있는 창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내가 군수라는 생각으로 행복한 군민을 위해 더 많은 제안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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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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