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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발전·나눔문화 확산‘A+’
성주 가야축구회…경북도지사 감사패 수상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2일(화)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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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가야축구회 권태원(사진 右) 회장과 손준혁(사진 左) 사무국장. | ⓒ 경서신문 | |
성주군의 축구명가 ‘가야축구회’가 지난달 28일 경북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했다.
평소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 생활 속에서 주민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1996년 10월 창단한 가야축구회(회장 권태원)는 오는 10월이면 창단 2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축구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축구를 마음놓고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활성화를 줄곧 주창해 왔다.
성주군이 지난해 11월 준공한 성주별고을운동장 건립을 추진할 수 있었던 숨은 공로자는 가야축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협회장기 축구대회, 국회의원기 축구대회, 가야회장기 축구대회 등 축구대회가 열릴 때마다 자치단체장 및 공무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도 플랜카드를 내거는 등의 방법으로 관내 공설운동장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특히 창단이후 1998년 ‘제1회 가야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한 이래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그동안 지역 축구발전의 산실역할을 해 오다 지난 2012년 제15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지만 반드시 부활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회원확충에 주력하고 회원가족 야유회 및 정기모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단합과 유대를 강화하는데 힘쓰고, 외부적으로는 타 시군 축구회와 친선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성주 축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성주군여성축구단 창단에도 적극 후원함으로써 축구인구 저변확대에도 기여했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따뜻한 정성을 쏟았다.
성주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예원공동체 정기봉사, 이웃과 하나에서 떡국봉사는 물론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을 통해‘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야축구회’라는 이미지도 구축했다.
권태원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쌓아 놓은 업적 위에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더해졌기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발전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언제나 든든한 가야축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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