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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사업 돌입
칠곡군, 개강식 열고 3년차 운영 시작
지난 2년간 83명 사업참여, 60명 취업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2일(화)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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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창출사업’개강식을 ‘칠곡고용복지+센터’에서 열고 3년차 운영의 막을 올렸다.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창출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015년부터 2017까지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3년간 국비 2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취업희망자 83명이 사업에 참여해 6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분야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지천면 소재)와 파트너십을 맺고 취업희망자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수립해왔다.
칠곡군 역시 국비지원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지속적인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세부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예산안을 확정해 ‘2.28 : 1’의 심사 경쟁률을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3.6∼12.31일까지 2회 운영되며, 과정별 품질관리 이론 32시간, 실습 64시간, 취업지원서비스 12시간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과정은 4.24∼6.5일까지 칠곡고용복지+센터와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20명 모집에 34명이 신청해 3년차 사업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김임근 취업지원센터장은 “지난 2년간 우수한 실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취업희망자의 의지와 노력의 산물이었다”며 “올해를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는 만큼 참여자 한 명, 한 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대미를 장식하겠다”고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품질관리 일자리사업도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어 길었던 마라톤의 반환점을 돌았다”며 “칠곡군에는 직업훈련기관이 부재하여 구직자와 기업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힘들었지만, 이제 고용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건의한다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품질관리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동일한 사업에 대해 최대 3년간 운영 가능해 올해 사업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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