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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이 생명을 구한다
고령 성산초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2일(화)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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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김정연)는 지난달 26일 고령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생명 구하기’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사고 발생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환자를 살릴 가능성이 높지만 6분이 지나면 생명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과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이유를 알았으며,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
올해부터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이 바뀌어 매년 전 교직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날 연수를 받은 한 여교사는 교직 생활 2년 동안 해마다 연수를 해 봄으로써 잊지 않게 되었다며 내심 흐뭇해했다.
심폐소생술은 시간을 다투는 응급 상황에 사용하는 인명구조 방법이며, 신고를 한 후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한다면 결국 신고한 노력도 헛수고로 돌아갈 우려가 높다.
성산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이번 심폐소생술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생긴다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됐다.
김정연 교장은 “앞으로 해마다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하여 전 교직원이 현장에서 위급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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