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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싹틔우는 ‘클린희망공원’
클린성주만들기 시너지 효과 톡톡
힐링장소, 문화휴식공간으로 변신 중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5일(화)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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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18일성주읍 대황 삼거리 부근 클린희망공원에서 환경지도자연합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잡초제거 및 송엽국 보식 등 행복홀씨입양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조성된 클린희망공원은 지역의 주요 5개 단체와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인 행복홀씨 MOU를 체결하고 월 1회 이상 잡초제거 및 정화활동 등을 실시해 민간주도의 클린성주 만들기 모범 사례로 지역 내 파급되어 클린성주만들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클린희망공원은 생명문화축제가 펼쳐지는 5월에는 각종 야생화, 영산홍, 송엽국 등이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쉼터 및 포토존이 있어 성밖숲 등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장미터널에는 울긋불긋 500여송이의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나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휴식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우리 생활주변의 환경 사각지대를 주민이나 단체에 자율적으로 입양해 입양한 공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며 나가는 민간주도형 깨끗한 마을만들기 사업인 행복홀씨입양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에 꽃씨, 묘목, 청소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86개 단체, 4천여명이 활동 중으로 참여신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는 주민과 단체들이 앞장서 클린성주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어서 가슴 벅차다. 특히 그 앞을 이끌어 주는 환경지도자 회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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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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