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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로 초기진화 성공 ‘눈길’
고령군 우곡면서 이웃주민 도움, 큰 피해 막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5일(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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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의 한 주민이 이웃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압에 성공함으로써 큰 피해를 막아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소방서(서장 구자운)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경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 주택 헛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불로 번질 수 있었지만 이웃인 조 모 씨가 소화기를 사용,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날 화재는 주인인 김 모 씨가 헛간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목재로 된 헛간으로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했으며, 마침 이웃인 조 씨가 연기를 발견, 소방서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는 없었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처음부터 대형화재가 되는 것이 아니고 작은 불길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초기발화시 소화기로 불길을 잡는다면 대형화재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소화기의 위력과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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