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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서, 유해조수방지단 안전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5일(화)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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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18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농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8명을 대상으로 수렵총기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의 개체수 증가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또한 민가, 등산로 주변에 출몰해 인적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탄력적으로 총기보관을(엽총, 공기총) 해제해 퇴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안전교육에 앞서 멧돼지 퇴치도 중요하지만 총기사용 관련 안전사고 예방 요령, 최근 총기 안전사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여경동 서장은 "포획 활동 시 안전사고 위험이 뒤따르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총기안전관리 수칙 등을 준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또한 주민들의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포획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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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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