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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기계사고 주의하세요
고령소방서,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5일(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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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서장 구자운)는 봄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월 13일 고령군 개진면 직리 마을인근 도로에서 차와 경운기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농기계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농기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령소방서 발표에 따르면 2015~2016년 최근 2년 간 농기계 안전사고는 전체 34건으로 4월 1건(3%), 5월 7건(20%), 6월 4건(11%)이 발생했으며 특히 봄 영농철인 4~6월에 12건(35%)이 집중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령소방서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관련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수칙 준수 등 농기계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자운 고령소방서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기계조작의 미숙과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므로 운전자 스스로 주의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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