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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 철산마을 아름다운 마을로 변신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5일(화)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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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월항 장산1리 철산마을에서 마을주민, 이장, 환경지도자, 새마을지도자, 면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클린 꽃동산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행복홀씨 MOU협약식도 가졌다.
장산1리(이장 배우종) 철산마을은 세종대왕자태실 입구에 위치해 있어 이미 몇 해 전부터 생명문화축제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양목 800주, 소나무 10주, 주목 4주, 매화나무 2주, 산철쭉 150주, 잔디 100㎡ 등 다양한 꽃나무 심기에 동참했으며, 생명문화축제 기간 중 포토 존의 활용할 장미아치 조형물도 설치했다.
백춘기 월항면장은 “생명문화 축제의 고장인 성주에서도 가장 핵심인 월항면에 이런 이정표가 생겨 모든 면민이 뿌듯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시작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함께 가꿔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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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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