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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 상상을 즐기자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 수학·과학축제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5일(화)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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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19일 고령초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 및 학생, 내빈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힘, 상상을 만지고 즐기고 누리자!’란 주제로 2017 대가야 수학·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체험중심 수학·과학 활동 기회를 제공해 수학적 감수성과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축제는 내빈들의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과학마술쇼로 첫 막을 올리고, 제50회 과학의 날 기념 우수과학교사 2명과 우수과학어린이 9명에 대한 미래창조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수여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관내 초·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수학·과학 체험부스 19개 및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지원한 이동천체관측교실까지 총 2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 500여명의 학생들이 흥미진진한 수학·과학의 세계와 마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부스진행 도우미로 활동한 고령초교 류민지 학생은 “체험도우미로 활동하기 전 미리 사전실험을 해보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스스로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체험활동에 참가한 고령중학교 정유나 학생은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수학·과학의 원리를 체험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탐구해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형수 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수학·과학축제를 시작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수학·과학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를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축제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의 디딤돌을 놓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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