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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개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5일(화) 13:45
ⓒ 경서신문
고령군은 청소년들의 개성과 특기를 발산하고 청소년문화를 주도할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4조(청소년 동아리활동의 활성화)에 근거, 청소년들이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령군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해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을 처음 실시해 3개의 동아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7개의 청소년동아리를 선정하는 등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활동지원 청소년동아리 선정은 지난 3월21일부터 4월2일까지 접수한 지원신청 동아리를 대상으로 관내 청소년지도자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문화·예술, 학습·진로, 스포츠, 자원봉사 등 청소년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를 선정했다.

김용현 문화누리관장은 “동호회 문화의 활성화 정도는 그 사회의 다양성과 문화적 성숙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최근 한국사회의 경제적 성장 및 문화적 발전과 함께 하는 직장인 동호회 활성화의 모체는 학창시절의 동아리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하여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동아리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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