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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물류 기능·관리 일자리사업 본격화
3.6∼12.31일까지 상·하반기 2회 과정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8일(화)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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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물류수요를 반영한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사업’개강식을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연중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치단체에서 일자리사업 모델을 제시하면 고용노동부 최종심사에 선정된 사업을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국비 90% 지원의 공모사업이다.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는 연말연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인력 수요전망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취업지원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전반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사업은 연중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3.6∼12.31일까지 상·하반기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 지게차운영 124시간, 물류관리 64시간, 취업기초 12시간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과정은 4.10∼6.5일까지 칠곡 고용복지+센터와 김천 동성직업전문학교에서 운영되며, 20명 모집에 39명이 신청,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개강식은 교육훈련생 선서, 기념촬영, 1일차 강좌 등으로 운영했다.
김임근 취업지원센터장은 “기업의 채용인력 수요를 반영하여 사업을 시작했지만 기업보다 주민들의 관심도가 더 높은 것 같다”며 “이 열정으로 상반기 과정을 수료한다면 전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국내 제3의 도시 대구와 공업도시 구미의 중간에 위치한데다 사통팔달 물류교통로와 영남내륙화물기지를 확보하여 물류거점도시로서 각광받고 있다”며 “칠곡군만이 보유한 물류자원과 고용을 연계해 인구유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경북 도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최다 운영 자치단체로 운영사업(3개 사업)은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창출,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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