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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피해 방지 팔 걷었다
고령군, ‘농번기 유해조수 피해방지단’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8일(화)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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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3일 오후 문화누리관에서 농번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2개 단체 8명) 및 읍·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지단 운영계획 및 포획 시 안전수칙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최근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4월14일부터 7월31일까지 ‘농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들어갔다.
관내 수렵단체 추천을 받아 2개조 8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피해 신고지역 및 출몰지역을 대상으로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에 나선다.
또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면사무소나 군청으로 신고하면 지역의 엽사 8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이 즉시 현장 출동해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의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농작물 피해를 입었거나 사람과 가축에 위해가 우려되면 군청 환경과나 읍·면사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야생동물 피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70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1억9백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며, 연말에 농작물 피해조사 후 보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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