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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클린성주 만들기
성주군, 인형극으로 흡연예방 교육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8일(화)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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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4.10∼5.29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및 초등학교 25개소 1천320명을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재미있고 신나는 인형극 공연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뽀로로를 등장시켜 호기심으로 시작한 흡연으로 인해 우리 몸이 아프게 되면서 금연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은 물론 교사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집 한 관계자는 “일선에서 아이들에게 흡연예방 교육의 필요성은 절실했으나 접근방법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인형극으로 원아들이 흡연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정내에서 금연 전도사의 역할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금연교육과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담배연기 없는 클린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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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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