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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바로 알기는 어릴 때부터
고령 우곡초교, ‘독도야 사랑한 Day’ 행사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8일(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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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 전교생 36명은 지난 10일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독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독도교육에서는 독도 계기교육, 독도 꾸미기 대회, 독도 flash mob(플레쉬몹) 배우기 등 학생활동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독도 계기교육에서는 저학년은 독도의 자연환경, 지형에 대한 학습이 이뤄졌고, 고학년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논거를 찾고 독도가 우리의 것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들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독도 꾸미기 대회는 학급별로 독도모형을 개성 있고 창의적으로 꾸미면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교생이 어울관에 모여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플레쉬몹을 배우고 함께 추면서 교육주간을 뜻 깊게 마무리했다. 특히 독도 플레쉬몹은 다가오는 운동회 공연을 통해 학교를 넘어서 지역주민들에게까지 독도사랑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우곡초교에 따르면 이번 교육주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독도교육은 계기교육중심의 지루한 것들이었지만 이번 독도교육은 꾸미기 활동과 플레쉬몹과 같은 활동중심의 교육이라서 즐거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우곡초등학교 진상배 교장은 “교실, 학년 중심의 계기교육을 벗어나 전교생이 참여하는 축제형 독도교육행사가 이루어져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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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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