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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잇몸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칠곡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8일(화)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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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주민을 대상으로 명품 잇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구강 합병증인 치은출혈, 치주낭 형성 및 치조골 흡수 등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조기에 차단하는 전문가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구강상태에 따라 지난 6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6회에서 8회 정도 구강보건센터에 내소해 구강검사, 치주설문조사, 치면세균막 검사, 혈압·혈당 검사를 한다.
또 스켈링 후에는 치과위생사가 직접 전문가 잇솔질과 잇몸 마사지를 시행한다.
마지막 주에는 시린 이와 잇몸에 불소도포와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개선정도 및 제한점 등을 분석, 평가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병진 칠곡군보건소장은“앞으로 다양한 계층에 대한 전문가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자가구강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잇몸 염증을 감소시키는 등 치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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