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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장애 없는 관광지로 탈바꿈
고령군, 문광부·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 선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1일(화)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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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7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강원 정선군 삼탄아트마인’,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경기 양평군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 등과 함께 6곳에 선정돼 사업비 3억2천만 원(국비 1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하며, 이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에 장애인 전용 캠핑장과 화장실, 점자블록과 전용 주차구역, 휠체어와 유모차 보관함 개선, 탐방로 등 기존시설물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관계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 문턱을 낮춘 무장애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되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Barrier free)인증’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령군은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과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VR(가상현실)사업’,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 ‘노후관광시설 리모델링 및 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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