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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과 크레모나, 우정의 공간 열다
대가야읍 문화의 거리서 첫 가야금 공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1일(화)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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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해’를 맞아 대가야읍 문화의 거리에 연접한 보건소 부지를 활용, 이야기가 있는 생활가로를 조성하고 첫 가야금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야기가 있는 생활가로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비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가야읍 보건소 부지 내 공간을 활용한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 2014년 가야금과 바이올린을 매개로 MOU를 체결한 고령군과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의 이야기(고령군의 악성 우륵과 크레모나시의 안토니오스트라디바리가 시공을 초월해 이곳에서 동서양 문화교류의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합니다)를 담아냈다.
이러한 의미에 걸맞게 2017 대가야체험축제(6일~9일) 기간 동안 이 공간에서 사)한국국 악협회고령지부와 함께 하는 ‘대가야 복식을 입고 나도 가야금 연주자 체험’ 및 ‘퓨전 가야금 공연’을 실시, 디자인화 된 공간에서 가야금 연주가 울려 퍼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 고령군과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의 우정을 기념하는 이 공간은 대가야 전통시장과도 가까워 지역민을 위한 새로운 쉼터이자 만남의 광장이 될 것이며, 버스킹 공연장 및 야간 경관 조명도 갖춘 만큼 지역 문화 공간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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