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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드림스타트 봄맞이 문화체험
작은 동물원 견학,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1일(화)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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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따뜻한 봄을 맞아 고령군 일대에서 저학년 아동 3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봄맞이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작은 동물원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토끼·돼지·원숭이부터 악어·사막여우·뱅갈호랑이 등 여러 종류의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며 먹이주기를 통해 교감을 나눴고, 개실마을에서는 엿과 인절미를 만들어보고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관람이 아닌 생명의 존엄성을 이해하고 동물을 사랑하며 아끼는 마음을 가지도록 했으며, 전통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곡물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조상의 지혜를 배우며 건강한 먹거리를 접해보는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동물과 똑같이 생긴 동물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사탕보다 엿이 훨씬 맛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고 말했다.
성주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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