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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복무 만료 보건의 감사패 수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1일(화)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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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복무가 만료된 고령군보건소 근무 공중보건의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3년 간 공중보건의사로 성실히 근무하고 복무를 만료하게 된 다산보건지소 오윤식 공중보건의사를 비롯한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수상하게 된 이들은 의료취약지역인 고령군 관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고령영생병원 등에 배치돼 2-3년 간 의료인으로 활동해 왔다.
고령군 내에는 일반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 2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소와 고령영생병원 등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고령군과 맺은 인연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지속적으로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군 복무 대신 의료취약지역 의료기관에 배치돼 3년 간 복무하면서 의료활동을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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