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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령군, 치매가족 지지 및 자조프로그램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1일(화)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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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21일까지 8개월에 걸쳐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 및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3주/1회/8회기)을 치매환자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매상담실에서 16회기 프로그램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지지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환자관리 및 치매 바로 알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교육과 함께 음악, 소품 만들기, 여가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또한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질환 및 정보, 간병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인 소외와 치매노인 간호 스트레스 관리로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치매진단과 더불어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치매어르신과 함께 하는 긴 시간을 같이 살아가야 할 가족들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가족과 환자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작은 마음 나눔의 장을 마련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마음의 기쁨, 만족감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넘어 가족과 환자간의 이해와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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