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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 내 회전교차로 지속 추진
교통사고 감소, 신호대기 단축 등 설치효과 ‘톡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04일(화)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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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대가야읍 시가지에 대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후 교통사고 예방, 신호대기 시간 단축, 운전자 및 주민들의 편의 등 뚜렷한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도 시가지 내 평면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지속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1년 사업비 8억 원으로 고령광장 회전교차로를 설치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사업비 6억 원으로 우륵광장 회전교차로를, 이어 2015년엔 사업비 5억 원으로 대가야박물관 앞 왕릉광장 회전교차로를 각각 설치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특히 대가야박물관 앞 사거리 왕릉광장 회전교차로 설치 이전에는 1년 간 신호위반에 의한 교통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나, 설치 후 현재까지 경미한 물적 피해 교통사고 1건만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입증됐다.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교통사고는 44%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20% 향상되며, 통행속도는 20.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교통사고 예방, 신호대기 시간 단축, 대기환경 개선 등 1석 3조의 효과가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대가야읍 고령광장 등 4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이미 설치한 데 이어 쌍림면 고곡 삼거리 등 3개소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고령군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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