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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읍 인평17리 경로당 개소
1억4천만원 투입, 여가생활과 의사결정 장소로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04일(화)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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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달 29일 백선기 칠곡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읍 인평17리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인평17리 경로당은 총 사업비 1억4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이 중 9천만원의 군비를 들여 건축면적 36평(1층)의 건물을 매입, 여가생활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뿐만 아니라 마을의 지혜로운 의사결정 장소로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평17리 주민들도 “마을의 도시화로 그동안 어르신들이 편히 여가생활을 즐길 공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경로당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관내 248개의 경로당에 대해 운영비와 연료비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경로당 전 개소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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