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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치매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04일(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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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긍정적 공감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선별검사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4년부터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 신청 등록한 50명의 치매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김천의료원 거점치매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치매의 이해, 치매선별검사 방법, 치매서포터즈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는 일반 자원봉사자와는 차별화 되어 있다.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치매관련 교육을 2시간이상 수료해야 하며 매년 2회이상 역량강화 교육을 받아야 한다.
주요 활동은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쉼터 운영활동, 치매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주민의 생활터인 경로당,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최일선에서 봉사활동하고 있다.
성주군은 군민 치매극복 전략추진을 위해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성주를 만들어 치매가 있어도 우리마을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극복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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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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