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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기술로 지역 봉사 팔 걷다
고령군 귀농인연합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04일(화)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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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귀농인연합회(회장 김정식)에서는 지난달 25일 대가야읍의 독거노인 백 모씨(연조3길)와 변 모씨(저전1길) 등 두 세대를 방문, 허물어진 주택 외벽 수선 및 도색작업과 노후전기 LED전등 교체, 노후장판 교체 등과 집 주위를 말끔히 정돈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고령군 귀농인연합회 김정식 회장은 올해 새롭게 귀농인 회장으로 선출돼 고령군 귀농인 대표로서 재능기부 봉사팀 25명을 새로 조직, 지난해 고령군귀농인연구회(회장 장현덕)로부터 인수를 받아 이번 3월부터 봉사활동을 재개, 노후주택 수리 및 주택 내·외 청소 등의 전문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김정식 회장은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도배작업, 미장작업, 방 보일러작업, 노후된 전기배선 교체 등 귀농인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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