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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영재들 첫 걸음 떼다
고령초교, 수학·국악 영재학급 개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04일(화)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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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는 지난달 29일 오후 고령초교 영재교육센터에서 영재학생 및 학부모, 영재 지도강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수학·국악 영재학급 개강식을 가졌다.
고령초교 수학영재학급은 5학년을 대상으로 주중, 주말, 방학 중 수업으로 운영하며, 수학영재학급은 2003년 설립인가를 받은 후 지금까지 많은 영재학생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올해도 영재수학교육의 필수요소인 대수, 기하, 논리조합 등을 6명의 영재지도강사들이 영역별로 나눠 지도한다.
올해 고령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던 국악영재를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고령초교 국악영재학급으로 변경·승인받아 운영하게 됐다. 고령초교 국악영재학급은 4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로 이뤄져 있으며 주중, 주말 수업으로 진행한다.
수업내용으로는 가야금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가야금을 가르치며, 국악에 조예가 깊은 영재지도강사 2명이 단소, 소금, 대금 등 국악 전반에 관한 내용을 지도한다.
이날 개강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배형일 교사는 “영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수업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표 선서를 한 수학영재학급 김소희 학생은 “영재학생으로 선정되어 너무 영광이며, 수업에 빠지지 않고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령초교는 앞으로도 수학·국악 영재학급 운영을 통해 지역특색을 살려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꿈과 창의력을 겸비한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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