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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피해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고령군, 수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68억 지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04일(화)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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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최근 사드배치와 관련, 수출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거나 공장화재로 피해를 입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68억 원 융자규모의 수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자금 소진 시 조기마감)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본사·주 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 관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이내, 여성기업 및 장애인업체 등 우대업체에는 5억 원까지 융자금을 추천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가운데 2%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사드 관련 피해 및 공장 화재 피해 여부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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