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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지난해 덕곡면에 이어 올해 쌍림면 받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8일(화)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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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고령군 쌍림면 평지리 마을이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노후붕괴 위험지역,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 인프라 미흡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쌍림면 평지리는 64가구 115명이 거주하는 오지마을로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73%, 슬레이트 주택이 84%에 이르는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마을로 올해부터 3년 간 국·도비 포함 총 13억 원의 사업비로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마을환경개선’, ‘집수리 지원’,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1차 서면평가에 이어 2차 중앙의 대면평가 시 PPT 심사에서 고령군과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인근 마을의 연계사업계획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새뜰마을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지역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해 새뜰마을사업에 ‘덕곡면 백2리’ 마을이 선정, 17억 원의 사업비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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