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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성주군 안보단체협의회, 안보결의대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8일(화)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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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안보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성주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항곤 성주군수, 배재만 성주군의장 등 관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성주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보훈단체협의회 강진구 상이군경회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국가수호 희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돼야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일깨워야 한다”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으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되새기고자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며 “지난해 여름부터 성주군은 어려운 시기지만 조금씩 헤쳐나가고 있으며 이제는 성주의 발전을 위해 5만 군민이 다 같이 힘을 합쳐 삼오시대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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