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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홀씨 입양사업 MOU체결
‘성주군 초전면-초전면체육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8일(화)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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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초전면은 지난 2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이사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시설 관리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관하여 행복홀씨 입양사업 MOU를 체결했다.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초전면과 체육회간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관내 5개소에 설치된 운동시설을 체육회가 행복홀씨 입양사업 으로 책임지고 관리 및 주변환경정화활동 월 1회 이상 실천할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는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제12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이번에 준공된 별고을 체육공원에서 개최되고 새롭게 개통된 국도 33호선을 따라 달리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제49회 군민체전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다가오는 체육대회에서는 초전의 단합된 힘으로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허윤홍 초전면장은 “행정적으로 모든 지역을 관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사회단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맡은 구역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관리 및 청소를 해주기 바란다”며 “체육을 통해 면민들이 화합하고 건강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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