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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범죄 감시망 더 촘촘해진다
고령군, 관내 50개소에 CCTV 71대 설치 추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28일(화)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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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관내 우범지역 및 범죄예방 취약 지역에 대한 감시망이 한층 더 촘촘해져 주민들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군은 총 5억3천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우범지역 50개소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71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지역은 지난해 하반기 수요조사를 거쳐 읍·면사무소, 경찰서 등과 협의를 통해 확정, 현재 행정예고 중이며 보안성 검토, 도로점용 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고령 관내 주요 간선도로 등은 이미 많은CCTV를 설치한 상태며, 올해 및 향후에는 주민 밀집지역 및 마을방범, 농산물 절도 예상지역, 여성 안심구역 등에 CCTV를 집중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2016년 6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완료해 현재 4개조 12명의 관제요원들이 540대의 CCTV를 24시간 상시 관제하고 있다. 개소 후 범죄의심 신고, 청소년 선도, 교통사고 등 총 176건을 신고하고, 137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해 범죄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5대 범죄 13.4% 감소, 민생침해사범인 절도 44.5%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CCTV 설치로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범죄발생률 감소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관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공유를 통해 군민이 안전한 행복 고령 구현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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